지난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조선 대금의 명인인 ‘고불 맹사성’ 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연을 준비했다.
고불 맹사성은 광주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로 조선시대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대명사로 불리고음악을 집대성하며 대금을 즐겨 연주하기도 한 인물이기도 하다.
광주문화원은 “이번 공연이 광주의 대표적 인물인 고불 맹사성의 생애와 정신을 관악의 선율을 통해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광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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