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 학촌유치원생들의 율동과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 25명 표창 ▲염태영 수원시장 기념사 ▲하모니카·아코디언 연주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노인시설 관계자,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진 성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고,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