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 겸 제4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명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시민 화합의 자리이자 우리 모두의 잔치인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랜 기간 지역체육의 씨앗을 뿌려 수원이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 전국 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회는 체육 활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그리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이후에 조명자 의장과 의원들은 축구와 탁구 경기가 치러지는 잔디구장과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