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색뉴지엄이 18일 오후 6시 30분 권선구 오목천공원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재즈로 만나는 Old&New 콘서트’를 연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수원고색뉴지엄이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국내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트키키’팀이 아리랑, 아빠의 청춘 등 친숙한 노래를 아름다운 재즈선율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아트키키’ 팀 관계자는 “‘재즈로 만나는 Old&New 콘서트’ 제목처럼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원고색뉴지엄 관계자는 “고색뉴지엄이 서수원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폐수처리장이었던 건물을 고쳐 2017년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고색 뉴지엄’은 뉴지엄은 ‘뉴’(New, 새로운)와 ‘뮤지엄’(Museum, 박물관)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고색뉴지엄에서는 12월 9일까지 지하 전시실에서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설치미술 전시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이 열린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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