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인형극장' 하반기 수강생 모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23:52]

수원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인형극장' 하반기 수강생 모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7/31 [23:52]

▲ 방과 후 인형극장 포스터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조테마공연장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방과 후 인형극장>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과 후 인형극장>은 인형극 감상, 동화구연, 역할 인형 만들기, 발성, 마임 등의 활동을 포함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자극, 컵 인형극, 탈 인형극을 구성해 성황리에 마쳤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발표 경험이 부족했던 아이가 무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며 “집에서도 스스로 대본과 종이인형을 만들어 인형극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4학년으로, 반별 정원은 최대 12명이다. 수강료는 1인당 10만 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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