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2:29]

안성시, 낚시터 안전관리 종합계획 추진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01 [12:2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 낚시터가 ‘시민이 믿고 가는 안심‧안전 낚시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하절기 저수지 수난사고 등 낚시터 위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낚시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 차원에서 「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하여 일제 배포하는 한편, 관내 낚시터 31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인 7월말에서 8월까지 낚시터 전수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허가기준 준수 ▲수상시설물 안전상태 및 안전장비 현황 파악 ▲어선 및 관리선 일제 점검 등으로, 특히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늘고 있어 낚시인의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자에게 시설물 수리 등 후속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법행위 등 발생시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확행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낚시터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터 문화 정착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종사자들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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