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일 오후 5시부터 화홍문 문화광장 일원에서‘제1회 수원천 버들축제’를 연다.
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기획한 수원천 버들축제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 문화예술공연, 체험부스·버들마켓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 버들마켓, 문화공연 등이 시작되고, 개회식은 오후 5시다.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궁동도시재생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협의체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한국화 그리기·도자기 만들기·손글씨·한지공예·가죽공예·퀼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광장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대중가요, 합창, 성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날 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궁동 수원천 버들마켓’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지난 6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화홍문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기획·운영에 참여해 함께 만든 버들축제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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