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일반 공모 부문 총 111작품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팀 수상작 선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1 [19:07]

경기주택도시공사,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일반 공모 부문 총 111작품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팀 수상작 선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1 [19:07]

▲ 21일 진행된 2024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GH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광교 GH 신사옥에서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및 금상 등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 3,5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 균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 공모 부문과 대학(원) 참여형 스튜디오 연계 부문으로 나뉘어 총 11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8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향해 능동적 자세를 취하는 원도심 도시 계획안'을 출품한 최현수 조성우 씨 팀에게 돌아갔고, 금상은 '광명 하안동의 커뮤니티 강화'와 '고양 능곡의 공공프로그램과 연계된 저층부 공간 개발'을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스튜디오 부문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1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수와 학생 간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GH는 9월 3일까지 광교 신사옥 3층에서 공모전 수상작과 스튜디오 연계 부문의 대표 작품 20개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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