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28일부터…사상 첫 해외서 개막행사 개최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용매장 열고 수출상담회·소상공인제품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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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이어서, 다음 달 중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개최하는 전국 46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연다.
전북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경북 문경오미자축제(9.13~15), 전남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9.13~22), 울산고래축제(9.26~29), 대전빵축제(9.28~29)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농축산물은 9월 11~13일 60여 곳, 수산물은 11~15일 97곳에서 최대 2만 원 환급해 준다.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민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신한카드와 협력해 55곳 시장 내 7000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성화시장 34곳에서는 야시장을 열어 지역주민과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는 물론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골목상권은 동네상권발전소 및 구도심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상권 18곳에서 판촉행사와 체험, 공연,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5월에 이어 9월에도 전국 800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때 카드 할인이 되고, 추가로 10만여 곳의 상점가 및 전통시장 내 가게에서도 구매 추첨 이벤트를 한다.
중기부는 또한,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연계를 위해 코세페에 참여하는 대형유통사(7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제공받아 중소·소상공인 제품 기획전을 5월보다 7곳 많은 12곳에서 연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및 정부·지자체 운영 공공쇼핑몰 70여 곳과 T·라이브커머스 등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 특가, 특별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요기요, 지그재그, 11번가 등 8곳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과 지자체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광고 등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등 정책유통채널에서는 1000여개 사가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을 열고,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8곳에서는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470개사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임직원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에서 정육·수산·과일 등 200여 개 주요 세트와 기획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인천공항 면세점 내 전용판매장에서도 동행축제 참여기업(300개) 중 외국인이 선호하는 뷰티·푸드 제품(40여개)을 선정해 이용객에게 판매한다.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http://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추석 연휴와 축제기간 가까운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에 들러 즐기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9월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