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지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6:45]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지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8 [16:45]

▲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28일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에 등록한 34개소의 사회복지급식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국장, 위생정책과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회와 함께 현판 전달식, 고령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육자료 및 지원물품 전시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 소규모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 관리를 지원받고 있으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의 급식소는 10곳 중 8곳이 영양사 없이 운영되고 있어 영양 및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의 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시작했다. 센터는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다.

 

센터의 전문 영양사는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영양상태 분석을 통한 맞춤식단 제공, 조리사 및 요양보호사 교육, 위생 및 영양 관리 순회 방문 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등록을 원하는 시설은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에 현판을 수여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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