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하반기 개강식 개최 사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28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2024년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협성대학교의 시설을 활용하여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과 인생 2모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종합 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하반기 정규 교육 과정은 노인집단상담사 자격과정, 생활 인공지능 활용(ChatGPT), 서양미술여행, 목가구 제작, 시민정원 아카데미, 꽃차 소믈리에 1급, 사주명리 일반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3명이 신청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에는 중장년노인복지과장,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협성대학교 총장,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현대인의 인간관계는 왜 불행할까’와 ‘신재생에너지 인식제고’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복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취업·창업 연계 교육과정과 맞춤형 인생 재설계 전문 상담에 참여하여 새로운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과 더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