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에너지 협동조합, 햇빛에너지로 지역사회 공헌

2024 에너지 취약계층 상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01:33]

하남시민에너지 협동조합, 햇빛에너지로 지역사회 공헌

2024 에너지 취약계층 상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9 [01:33]

▲ 왼쪽부터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희섭이사장, 도닥임꿈터 원장,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허정임 연대위원장/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너지취약 계층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한 에너지 상생나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조합은 7월 한달간 신청을 받아 조합 이사진과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심사를 거쳐 총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도닥임꿈터, 푸른숲 발도르프 어린이집, 하남 꽃피는학교로 무더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관당 50만원(총 150만원)을 지원 했다. 이는 작년보다 5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조합에 따르면, 하남 종합운동장 옥상에 설치 된 하남시 최초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혹고니1,2호기를 통해 23년 1년간 발생한 수익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에서의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햇빛발전소를 통한 재생에너지 상생나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혹고니1,2호기는 년간 270,000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118톤의 CO2 배출 감소 효과 및 청년소나무 18,000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23년 250명이였던 조합원은 현재 3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4년 총회에서 배당률 5.9%에 햇빛배당금을 지급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서수원IC, 월암IC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총 3곳 총합 734Kw용량에 추가 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3군데 모두 완공이 되면 약 1Mw에 발전소 용량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년간 1,350,000KWh의 전기를 생산할수 있으며, 590톤의 CO2 배출감소 효과 및 청년소나무 90,000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채널 ‘솔라리’를 추가하거나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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