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기적인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 모두누림센터, U-만성질환관리센터 등에서 '레드서클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사업과의 연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인지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