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커무영 대표 오른쪽 : GH 공간복지본부 조우현 본부장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광교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3기 신도시, 산업단지,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에서의 성과와 스마트시티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대만 국토관리부서와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방문단은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하여, 친환경 기술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폴 쿨링포그 시스템과 옥외 공기정화장치, 벽면녹화 시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공급 및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선진 사례도 살펴보았다.

특히 방문단은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등급’과 건물 에너지 효율 등급 ‘1++’을 인증받은 건강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을 둘러보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주택의 추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GH측은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