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질관리 거버넌스 경기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개최

수량, 수질, 생태환경 등 통합적 수자원관리 계획수립 강조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8/11/01 [03:33]

농어촌공사 수질관리 거버넌스 경기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개최

수량, 수질, 생태환경 등 통합적 수자원관리 계획수립 강조

모닝투데이 | 입력 : 2018/11/01 [03:3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는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치공동창조의 효과적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수질관리 거버넌스로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쌀전업농 경기도회장 및 수석부회장, 경기연구원 및 건국대학교 교수등 지역주민, 학계를 포함한 경기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를 구성하고, 10월 3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본부는 2018년 현재 10개지사 950개소의 농업생산기반 시설과 63,076㏊의 농경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112개소의 저수지는 현재 23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수가 2016년 27개소였으나, 2017년에는 19개소로 감소했으며, 환경정화행사와 수질오염방제훈련 등 주민, 지자체, 시설관리자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상류유역 오염원의 관리가 우선이라는 점에 대해 위원들 전원이 공감을 표시하며, 농업인이 직접 체감하는 용수로 오염물질 유입 대책과 축산분뇨 처리 대책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수질관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하여 전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유역내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기진 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지자체, 공사, 지역주민의 노력과 오염원 차단이 선행되어야 하며, 본부와 지사의 지역 거버넌스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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