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독산성의 충·효 정신과 오산의 유구한 전통을 기리며, 오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관광축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권율 장군의 세마전법을 주제로 한 마당극 [그날, 독산성](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 독산성 관련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독산ZONE], 사전 미션형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오산틴즈뮤지컬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는 친환경적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국적 음식점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오산의 대표 역사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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