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유류세 인하 맞물려 덩달아 상승세...더딘 접속에 지역 넘어가지 않는 오류까지

오피넷 앱 사용자들 불만 꾸준히 제기...과도한 정보수집도 문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06 [09:15]

오피넷 유류세 인하 맞물려 덩달아 상승세...더딘 접속에 지역 넘어가지 않는 오류까지

오피넷 앱 사용자들 불만 꾸준히 제기...과도한 정보수집도 문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06 [09:15]
▲ 오피넷 오류 화면. 지역은 경기도를 표시하지만 이후 세부사항이 넘어가지 않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늘(6일)부터 유류세 15%가 인하된 가운데 주변 지역에 싼 주유소를 찾아준다는 사이트 오피넷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직영주유소에서 먼저 시행된다는 말에 이른 새벽부터 직영주유소 찾기에 나선 알뜰족들 사이에서 각 통신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앱과 함께 오피넷이 오르내리면서 검색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느려진 접속과 지역 검색에서 일부 오류를 보이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웹사이트와 앱에서 검색이 가능한 오피넷은 현재 접속자 폭주 탓인지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웹사이트에서는 대기를 알려주는 동그라미를 계속 지켜봐야 하고 앱에서는 넘어갈 때까지 그대로 화면만 지켜봐야 한다.

, 지역 찾기에서 해당 지역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는 등 약간의 오류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넘어갔을 경우 메인은 경기도로 변경이 되나 뒤이은 //가 경기도로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서울에 남아 있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스마트폰 등에서 확인이 가능한 의 경우 사용자들의 불만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한 이 시간 현재 5천명이 참여해 별 5개 만점에는 2천명이 약간 넘는 반면 불만지수가 높은 별 1개에도 1천명이 넘게 눌러 낮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불만을 표시하는 유저들은 위치정보 줘도 계속 동의하라며 겨로 중 주유소 찾기가 안된다. 있으나 마나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저는 과도한 위치정보 수집은 빼 달라. 위치정보 동의 안했다고 첫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업체의 과도한 정보수집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은 정유사와 주유소, 충선소 등의 유종별 판매가격을 제공하고 불량기름을 사용하는 불법거래소 공표, 유가동향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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