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7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아 참여 열기가 후끈했다. 참가 업체들은 현장면접으로 100여 명을 채용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에 마련된 취업정보관, 컨설팅관을 찾아 전문 취업컨설턴트에게 취업·이미지·스피치(화법) 등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취업타로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도 진행돼 많은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는 “참여 기업과 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중장년일자리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