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연맹, '제3회 생활체육인을 응원합니다' 행사 개최산하 탁구연맹 윤호병 회장 초청해 진행…윤 회장, “장애·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할 것”
윤호병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에 장애를 입었지만, 우연히 접한 탁구대를 통해 체육인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1990년대 요식업에서 경제적 성공을 이루었고, 이후 주변 지인들의 요청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와 장애인체육을 장려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윤 회장은 지난 수년간의 봉사와 단체장으로서의 활동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 첫걸음으로 2025년 상반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생활체육연맹은 윤호병 회장의 오랜 헌신과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연맹 이복영 회장은 "윤호병 회장의 헌신적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맹 차원에서 체육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도생활체육연맹의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인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자리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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