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가을동화 주인공 될 뻔한 사연 재조명…이사강 최초고백“윤석호 감독 러브콜 받았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07:34]

이사강 가을동화 주인공 될 뻔한 사연 재조명…이사강 최초고백“윤석호 감독 러브콜 받았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09 [07:34]
▲ 이사강 비디오스타 출연한 모습/MBC every1 ‘비디오스타’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빅플로 론과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사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녀감독으로 유명한 이사강은 미술학 석사과정과 영화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한때 여러 탑스타들과 열애설이 있었으나 깊게는 이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한류드라마 시장의 시조인 ‘가을동화’ 주인공이 될 뻔했던 소식을 전한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지난 2017년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강은 자신이 ‘가을동화’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얘기”라면서 말을 시작한 이사강은 “미쳤다고 얘기할까봐 어디 가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사강은 이어 “(윤석호 감독이)‘굉장히 어마어마한 드라마야! 네가 이제까지 본 드라마하고는 차원이 다르고 제목도 가을동화고’라면서 설명을 해줬다”면서“그 때 들었을 때는 그렇게 차원이 다른 거 같진 않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를 대신해 잠시 자리를 맡았던 MC 장도현이 “그러면 송혜교씨 명대사 있잖아요. 원빈씨가 ‘얼마면 돼?’”라고 말했고, 이를 김숙이 “그러면 표창원씨가(원빈역할을 맡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당시 윤석호 감독은 이사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주인공 이름까지 ‘사강’으로 정했었다고 전해졌지만 감독에 대한 꿈이 확고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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