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18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대학 입문과정' 운영16일부터 12월 7알까지 5회에 걸쳐 강의·토론 등으로 진행, 14일까지 신청해야[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8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대학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대학 입문과정은 ▲도시재생 대상지 내 역사문화 집중조명 ▲안전한 거리 안전한 보행길 조성 ▲인쇄문화 및 상권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도시재생 대상지 현황 파악,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사업기획 등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성장관(팔달구 교동)에서 16·23·30일, 12월 7일 열린다.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1월 24일에는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성곽마을 등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가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지(고등동·교동·매산로3가·중동 일부)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대상지 이외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14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청 주변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해도 됐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도시재생대학이 대상지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역량과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주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비 49억 5000만 원, 시비 49억 5000만 원 등 9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청 일원에서 이뤄진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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