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안양 동안구 관양시장에서 진행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모습/동안경찰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장현덕)가 지난 30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시장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및 어머니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과 조정권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해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 기초질서 확립, 신종 사기범죄 방지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안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관양시장 방문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최근 증가하는 자전거 절도 및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과 신고 요령을 전파했다. 이번 활동은 안양동안경찰서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지역 단체들이 공동체 치안 확보에 힘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시민들은 "범죄 예방과 교통 안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안양동안경찰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