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방송에도 안 나왔는데 된서리 왜?…박잎선과 아이들‘둥지탈출’서 보인 안타까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05:10]

송종국 방송에도 안 나왔는데 된서리 왜?…박잎선과 아이들‘둥지탈출’서 보인 안타까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14 [05:10]
▲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 근처로 이사왔다는 박잎선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밤새도록 네티즌들의 댓글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TV프로그램에 전 처 박잎선과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보여지면서 박잎선과 이혼한 사유가 송종국의 외도에 있다는 낭설에 근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송종국과 박잎선의 아이들 송지아ㆍ송지욱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아빠 송종국의 부재와 지근거리에서 그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애잔하게 전달돼 왔다.

아이들을 위해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 근처로 이사 왔다는 박잎선의 말과 지아ㆍ지욱 남매가 하교길에 만나는 아빠의 축구장을 바라보는 장면과 지욱이의 학교 준비물인 새총을 챙기지 못했던 박잎선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이용해 만들어주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아빠의 부재가 부각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종국의 과거 행적들을 다룬 글들이 생겨났고, 방송 기사를 다룬 언론사에는 송종국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무성하게 달리고 있다.

특히, 한 매체에 송종국의 첫 번째 부인이 사망한 사실을 기사화 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높아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영화에서나 나올법 하다’, ‘몇 명 째 만나는 거냐. 막장들’, ‘딸바보라는 아빠가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절대 용납이 안된다등의 글을 올리면서 송종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거론하기조차 힘든 심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어 악플을 본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염려가 되고 있다.

반면 세상은 아직 너희를 사랑하고 응원한단다’, ‘아이들 예쁘게 잘 키우셨어요. 대단합니다’, ‘악플 좀 그만 달자’, ‘엄마 잘 도와드려라등 박잎선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도 전달되고 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는 세간에 잉꼬부부라 알려졌지만 결혼 9년만인 201510월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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