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권선구보건소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꽃맘센터협동조합·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참좋은수다생활문화협동조합과 20일 권선구보건소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다섯 기관은 ▲취약계층 돌봄 사업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 발굴 ▲마을 공동체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수원시권선구보건소는 협약의 첫걸음으로 ‘함께해요 너랑나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함께해요 너랑나랑’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문제와 진로를 상담해주고,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보건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수원시권선구보건소에서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혜옥 수원시권선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마을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