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는 23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수료식을 열고, 수료 업소 대표 2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관내 외식 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은 전문가가 경영·메뉴·마케팅 등을 업소별 특성을 반영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수원시와 한국조리사협회수원시지부가 함께 지원했고,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경영 진단’ ▲업소별 맞춤형 메뉴 개발 노하우를 알려주는 ‘메뉴 지도’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알려주고 직접 적용해보는 ‘마케팅 실행’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별로 9차례 방문해 컨설팅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수료생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전봉례 도깨비부대찌개 대표는 “그동안 음식점을 잘 운영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답답했다”면서 “이번 컨설팅에서 배운 내용을 밑거름 삼아 해 가게를 더욱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찬 위생정책과장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은 수원시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컨설팅을 받은 모든 외식 업소들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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