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 훈련·간담회’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20:57]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 훈련·간담회’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26 [20:57]
   
 

[모닝투데이=신지현기자]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훈련·간담회’를 민·관·군 합동으로 열었다.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이날 훈련·간담회는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다. 한파, 대설에 대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겨울철 재난협업부서, 수원소방서,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공군 제10전투비행단·경수산업도로·한국열관리시공협회·대한건설기계협회·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가했다.

 

수원지역에 영하 10℃ 한파와 더불어 많은 눈이 내려 강설 취약지역의 고가차도 진출입부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관련 부서, 협업 기관별 대처상황을 시나리오로 마련해 도상 훈련을 했다.

 

김교선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민·관·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뿐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힘을 모아 124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상훈련은 지도 위에 (부대나 군) 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군사) 훈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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