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드레스 화끈한 엉골 노출로 민망…영화제 드레스 파격 디자인 어디까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04:13]

강한나 드레스 화끈한 엉골 노출로 민망…영화제 드레스 파격 디자인 어디까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11/30 [04:13]
▲ 강한나 드레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배우 강한나의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젠가는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본인의 입에 의해 다시금 민망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토크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나온 강한나는 과거 자신을 굴욕에 빠뜨린 사건이라면서 영화제에 입었었던 드레스 얘기를 꺼냈다.

이날 조세호가 강한나씨도 지우고 싶은 사진이 있다고요?”라고 묻자 그녀는 저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입었던 드레스 사진이라고 대답을 했고 VCR에 당시 드레스 사진이 나오자 모두가 놀라면서 강한나 씨가 맞냐고 재차 물어보기도 했다.

그녀는 의식을 해서인지 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더 많은 분들이...”라면서 본인도 어색했던 사진임을 증명했다.

이를 본 붐도 저건 큰 싸움이 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제작진도 갑자기 분위기 싸움이라고 자막을 깔아 웃음을 더했다.

강한나는 201310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면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앞에서 봐서는 옆트임 빼고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게 생겼지만 뒷태가 반전을 가져왔다.

레드카펫을 지날 때 여기저기서 뒤로 돌아달라는 카메라맨들의 주문이 이어졌고 그녀가 뒤를 돌아보이자 엉덩이 골(일명 엉골)’까지 파여 있었던 것이다.

포토라인에서도 뒤를 돌아보이는 모습에 여기저기서 탄성과 환호가 동시에 들려오는 등 큰 관심을 샀던 의상이다.

이날 의상에 대해 그녀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순수의 시대개봉을 앞두고 2015년 한 방송에서 다시 언급한바 있다.

이 방송에서 강한나는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고 생소했다. 멋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미지나 사진으로 봐서 기분이 언짢았을 분들도 있을텐데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확실한 가르마를 타줬다.

유재석은 이거는 지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가 오히려 저 드레스 사진이 접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이 멋있는 사진 접니다라면서 양쪽 엄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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