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소방서(서장 김옥식)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원 20명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가평읍 소재 보납산에서 각종 산악사고 유형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산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했다다. 가평소방서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013년 69건, 2014년 현재까지 76건으로 가을철 산행이 많은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50%이상 사고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전문 산악구조 기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서인수 119구조대장은 “전문적인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기초체력단련은 물론 산악구조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사고를 대비하여 휴대폰 충전상태 체크, 상행 안전 장비를 꼭 갖추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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