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2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정상화 과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무조정실 정상화과제 담당 유재수 관리관을 연사로 초청해 정상화과제 추진 배경과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재해대응 안전관리 강화와 농식품 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낭비 근절, 농촌지도사업 보조금 투명성 제고 등 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시 사고 위험이 있고 농약 오용과 남용 사고가 계속되면서 농작업 안전관리 장비 보급과 농작업 안전교육 강화, 농약표시 기준 개선, 소면적 재배 작물용 농약 직권등록 확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 생산 업체가 부산물을 사료로 판매나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사료관리법」을 개정, 소규모 사료제조 업체에 한해 폐기물 재활용업 허가의무를 신고로 전환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또, 재활용 통합정보 자료를 구축해 재활용을 촉진한다. 또한, 보조금 부당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도사업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력 관리 체계를 갖추고 사업단계별로 세부 시행 지침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 김종배 창조행정법무담당관은 “불합리한 관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평가해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지속적인 과제 발굴로 일상생활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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