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기자]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29일(금)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서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하여 경기 남부권 마이스(MICE)산업 중심이 될 것을 기원하며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양철민(수원8), 김용성(정무수석부대표), 권락용(성남6), 김봉균(수원5), 박옥분(수원2), 이필근(수원3), 김직란(수원9)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언론사 사장, 전시컨벤션 분야 관계자 및 수원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수원컨벤션센터 대지면적은 5만 5㎡, 연면적 9만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컨벤션홀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1층에 있는 전시홀에는 전시 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다. 내년 1월 호텔이 개관하고, 2월과 10월에 백화점과 아쿠아리움이 차례로 문을 열면 이 일대는 ‘마이스복합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 부의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대한민국 경관대상에 빛나는 광교호수공원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을 갖춘 수원에 경기 남부권 유일의 컨벤션센터가 들어서서 경기도와 수원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와 각각의 특색 및 역할 기능을 극대화해 상생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6,4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또한 안부의장은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복합단지가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국제회의도시 지정까지 받아 경기도 및 수원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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