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오후 대강당에서 수능 응시생교 교감 및 고3 부장교사 970여명과 함께 <공정하고 원활한 수능진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 날 회의에서 ▲도내 시험지구와 시험장 현황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 시험 당일 및 매 교시 유의사항 ▲ 답안지 기입[표기]시 유의사항 ▲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등을 자세히 전달하고, 특히, 예비소집일에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해 도내 수험생들이 조금의 불이익 없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답안지 기입[표기] 유의사항 등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및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답안지를 작성할 때에는 배부 받은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이 가져온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또는 지급받은 샤프를 사용하거나 답란을 잘못 작성하여 일어나는 모든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출신교별 예비소집에서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부정행위자 적발 사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수험생들이 실수로 부정행위자로 처리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안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한구룡 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예비소집일에 수험생 유의사항을 잘 안내해우리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충분한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 실시되며, 예비소집일은 11월 12일(수)이다. 도내 수험생은 남자 8만 8천 499명과 여자 7만 9천 694명 등 모두 16만 8천 193명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