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19년도 사립 고등학교·사립 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및 급식시설 개선 사업’선정 학교와 학교별 지원금을 25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발표했다.
‘교육환경 및 급식시설 개선 사업’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가 도교육청에 사업을 신청하면 도교육청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 점검·실무협의회 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교육환경 개선 사업 54교(고교 49교, 특수 5교), 급식설비 개선 사업 26교(고교 23교, 특수 3교), 급식기구 구입 사업 42교(고교 40교, 특수 2교)이며 지원금은 총 123억 2천만 원이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교실 출입문 교체 ▲학생 사물함 및 책걸상 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바닥교체 ▲외벽교체 ▲이중창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이 있다.
급식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급식배기시스템 구축 ▲급식소 냉·난방 개선 ▲상업용 오븐·식기세척기 구입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1교 1사업, 사업비 3억 원 이내(사업 당)’로 제한을 뒀다. 또 신청학교 가운데 제재 대상 행위로 지원이 중단된 학교와 감사·행정처분 미이행 법인이 운영하는 학교는 사업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경기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 특수학교에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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