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 579명이 참가하는 가운데‘2019년 제55년차 경기도 영농학생 페스티벌(FFK 전진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FK : 영농학생, Future Farmers of Korea
이번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산업분야에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직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스마트 농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영농인 육성’으로, ▲전공 경진(223명), ▲과제이수 발표(56명), ▲실무능력 경진(126명), ▲시범종목(13명), ▲축제(161명)의 5개 분야 총 2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학생들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대학 등 유관 기관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교의 학과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종목으로 애견미용을 신설했다.
입상자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4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2018 경기도영농학생페스티벌에는 21개 종목 528명이 출전해 전국 대회에 122명이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67명이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 과장은“농생명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많은 분야”라면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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