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남부청사에서 니카라과공화국 정보화교육 연수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 교육감과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주한 니카라과공화국대사,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20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가족을 대표해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연수단 방문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경기도교육청을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혁신 추진과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짧은 연수기간이지만 정보화교육 외에도 한국 문화와 자연, 사람들과 교류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니카라과공화국 학생 교육을 위해 가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주한 니카라과공화국대사는 “한국의 앞선 기술과 교육을 경험하는 것은 니카라과공화국 교육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연수에서 경험하고 배운 내용이 니카라과공화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 정보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단은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국립과천과학관, 도내 소프트웨어(S/W)선도학교, 군포 청소년미디어제작센터,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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