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CEO 이상무) 농어촌연구원(원장 박정환)은 지난 1일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원장 唐忠)과 인적·학술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韓·中 농업생산기반 및 정비에 관한연구’의 공동추진과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학술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MOU 체결을 통해 지난 주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농업분야에서도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인 중국과의 네크워크를 활용해 해외사업 및 남북 농업협력 활성화 등 앞으로 국가 차원의 한국 농업 기술 지원 및 이전 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 인민대학은 중국에서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최우수 대학이며, 농업농촌발전학원은 농업정책 및 연구부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연구원으로, 특히 “三農(농촌,농업,농민)” 문제 연구에 대해 가장 권위가 있는 학원이기도 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인민대학과 연구교류를 통해 농공기술 전문 연구기관에서, 경제·인문·사회분야를 포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농어촌정책기술의 종합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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