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22일 「경기도 지역 정신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보건영역의 공공성 강화 및 지원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의 정규직화 방향에 대한 발제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을 비롯해 전준희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장, 김진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 김성수 경기도립정신병원장, 조영민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대표, 백소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여해 관련 주제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패널토론에 참여한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정희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건강을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할 만큼 사회적인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많은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1,360만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각 기관의 인력들이 일하는 근무 환경도 중요한 요소”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희시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모인 만큼,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협의체 및 가족대표단,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많은 단체의 참여와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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