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열린 3월 직원모임에 참석해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월 새 학기를 맞아 우리의 일, 자세, 정책이 모두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 “특히, 미군기지반환부지에 세워진 북부청사 직원들은 분단과 전쟁을 극복하고 교육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사적 현장에 서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임에는 18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특별보수교육과 함께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활동을 해 온 봉사자 56명을 대상으로 감사장도 수여했다. 한편,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들의 지각증진, 대인관계 의사소통능력 향상, 가치 탐색과 정립, 올바른 생활양식의 변화를 목표로 학생들의 가능성과 자존감, 긍정적인 생각, 성취의욕을 높여 능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성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내 717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1,700여명이 활발한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일탈행동 및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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