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지훈 | 입력 : 2019/12/13 [11:00]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13일, 의원 연구단체인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명 : 경기도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약의 정의, 마약류 단속 현황, 마약류 정책 수립 기조에 대한 제언, 연구에 대한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이애형 의원은 “마약 중독 관련 사업이 다른 중독 사업보다 사업 개수,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정책연구가 경기도의 마약류 등 예방, 홍보, 교육 사업에 보다 선명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19년 11월 22일부터 2020년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마약류 인식조사를 통해 실태 파악 후 경기도 마약정책 수립·관리 방안 마련과 마약없는 건강한 경기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한미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이 참석했으며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 박귀례 아주대학교 교수, 이정근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문승완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국장과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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