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의원 “시민 출퇴근 교통 편의 증진,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평택의 미분양 물량 해소 기대”

이지훈 | 기사입력 2019/12/17 [15:07]

오명근 의원 “시민 출퇴근 교통 편의 증진,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평택의 미분양 물량 해소 기대”

이지훈 | 입력 : 2019/12/17 [15:07]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는 12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을 목표로 ‘17년 7월 “수도권 전철 급행화 방안”을 발표하고 급행전철을 확대해 왔으나, 평택 등 수도권 남부의 장거리 출퇴근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피선 부족 등 시설여건의 한계로 경부선 광역전철의 급행확대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8년 7월부터 예산 254억 원을 들여 금천구청역, 군포역 2개 역에 대피선설치 등 시설개량을 추진하여 금년 9월에 준공하여 운행횟수를 확대하는 급행열차 운행방안을 마련하였다.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급행전철 확대 조치로 운행시격이 크게 단축되어 서울에서 평택 등 경기남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대중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평택의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대피선 설치사업으로 선로공용에 따른 열차의 운행 비효율과 안전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경되는 운행시간은 12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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