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월 24일부터38일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색:Ceramic Spectrum - 이색, 본색, 채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활과 맞닿아 있는 예술 도자가 보여주는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을 지역별로 나누어 보여주게 된다. 현대조형도자기의 메카 이천은 도자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이색(異色)’으로, 도자와 다른 장르의 미술과 융합을 시도하는 여주는 ‘채색(彩色)’ 도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광주는 도자의 전통적 가치를 되 집는 ‘본색(本色)’으로 도자색의 스펙트럼을 나눈다. 색의 개념과 함께 이색(異色)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채색(彩色)으로 현재를 분석하고, 본색(本色)으로 과거를 되새기며 시간적 흐름과 연속성을 테마로 도자를 새롭게 조명하게 된다. ▣ 이천의 전시 주제 이색(異色) ‘이색(異色)’은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도자의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도예는 순수미술 및 공공미술, 매체 등과의 융합으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있다. 이천에서는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개성적인 표현과 영역의 확장을 시도하는 도자에서 미래를 찾고자 한다. <이천 특별전>에서는 도자의 미래를 책임질 작가들을 직접 찾아 발굴한다. <국제공모전>은 2013년 지명공모방식에서 2015년 일반공모방식으로 바꾸고, 공모전에 참여한 작가들이 직접 도자의 미래 비전을 지시하고자 한다.
▣ 여주…채색(彩色) 도자의 공예적 가치를 타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재조명하고, 인간의 삶을 다채롭게 해줄 새로운 형식의 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조명, 의상, 캐릭터 등 혼성적 성격을 띤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타장르 예술가와의 협업을 시도한다. 참신함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젊은 도예가들의 작품에서 중견 작가들의 원숙미가 느껴지는 작품까지 한국도예의 공예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본색(本色)을 주제로 하는 광주 <동아시아전통도예전>과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 등을 열고 한국과 동아시아 도자에 내재된 전통적 가치를 찾는다. <동아시아전통도예전>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4개국의 문화적 전통을 잇는 현대도자를 소개한다. 한중일 중심의 아시아 도자에서 대만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을 더했으며, 도자를 통한 문화교류를 도모한다. 아울러 2009년 3회를 끝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아름다운우리도자공모전>이 다시 부활돼 한국의 전통적인 조형정신과 미(美)를 오늘날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전승도자들을 새롭게 알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www.auction.co.kr)과 지마켓(www.gmarket.co.kr),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경기도내 NH농협은행 164개 지점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세 곳을 모두 볼 수 있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권은 현장 구입시 1만원이지만 예매할 경우 2천원 할인된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장 한 곳만 둘러보는 개별권은 현장 구입시 4천 원이지만 예매할 경우 각각 1천 원 할인된 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의 미술 및 도예 전공자와 20인 이상의 단체, 행사 지역 주민 등에는 우대 혜택을 주며, 재단의 등록 도예가와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만 7세 미만의 영유아, 장애우 등에는 무료 혜택을 준다. 프로그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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