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이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트위터 캡처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BTS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정 표현을 확실하게 했다.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띠스크어워즈(GD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플로어에 팬클럽 아미를 뜻하는 ‘ARMY’라는 단어를 동전으로 그리고 있었다.

A를 완성하고 R을 그리던 정국이 일어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누군가 한쪽에서 “플렉스 한다 야!”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이런 인터뷰 모습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 ‘플렉스’는 곧 실검으로 이어졌고 6일 출근길 아침 ‘플렉스(Flex) 뜻’을 묻는 질문이 각 포털사이트 실검에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렉스는 래퍼들이 경합을 벌이던 음악경쟁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가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고 말하면서 유행을 타게 됐다.

플렉스라는 말은 주로 랩 또는 한국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로 단순하게 말하면 ‘힙한 자기과시’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하게 정리하면 돈을 자랑하는 행위 그 자체를 뜻하며, 돈과 부를 자랑하는 행위를 하는 삶을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