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 극과 극 매력 담은 첫 스틸 '역대급 캐릭터 예고'

김정화 | 기사입력 2020/01/21 [15:12]

'하이에나' 김혜수, 극과 극 매력 담은 첫 스틸 '역대급 캐릭터 예고'

김정화 | 입력 : 2020/01/21 [15:12]

 

‘하이에나’ 김혜수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신필순)]가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러한 '하이에나'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 그 중심에는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김혜수(정금자 역)가 있다. '직장의 신', '시그널'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남겨 온 김혜수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역할을 맡을지 기대가 더해지는 것. 이런 가운데 1월 21일 '하이에나' 제작진은 드라마 속 정금자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180도 다른 매력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김혜수는 세련된 정장에 변호사 배지를 달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빨간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혜수가 보인다.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와 전혀 다른 이미지가, 정금자는 과연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배우 김혜수는 그동안 장르물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맡아오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찰나의 스틸에서도 김혜수는 정금자의 상반된 이미지를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그녀의 화려한 안방 복귀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하이에나' 측은 "김혜수가 맡은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다. 승리 앞에서 사악해지기도, 능청스러워지기도 하는 정금자의 복합적인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200% 구현되고 있다. 김혜수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변호사로 분한 김혜수의 변신이 예고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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