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이성경에게 전달한 약은?…플라시보 효과 화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00:04]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이성경에게 전달한 약은?…플라시보 효과 화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1/22 [00:04]

▲ 낭만닥터 김사부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한석규가 이성경에게 전달한 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사부(한석규)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는 약으로 특별히 조제했다면서 차은재(이성경)에게 약을 전달했고 이 약을 복용한 차은재는 수술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이날 한석규가 전달한 약은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를 보게 하기 위한 가짜약으로 어떤 효과인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나타내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했으나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뜻하는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 자신이 스스로 효과가 있다는 믿음 하나로 증세가 호전된다.

플라세보라고 하는 독도 약도 아닌, 약리학적으로 비활성인 약품(젖당 ·녹말 ·우유 ·증류수, 생리적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어 유익한 작용을나타낸 경우에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플라세보의 어원은 만족시키는이라든가 즐겁게 한다는 뜻을 가진라틴어이다. 서양에서는 이 방면의 연구가 활발하며, 플라세보의 유효율은 약 30%라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가 잘 듣는 경우에는 환자가 의사와 병원을 신임할 때 한 번 약을 먹어서 그 약의 효과를 본 환자 똑같은 약이라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고 복용하는 경우 솔직하고 순진한 성격의 사람일수록 새로운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말은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로 진짜 약을 처방해도 그 약이 해롭다고 생각하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환자의 부정적인 믿음 때문에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