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군포1,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에서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특별조정금’ 3억 원을 교부받아, 군포시는 2018년부터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현재 군포시 내 마을버스 15개 노선 102대, 버스정류장 22개소 등에서 무료로 공공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공공 와이파이의 이용자수는 일일기준 버스 이용 시민 약 5만 명 중 20%에 해당하는 1만여 명이 이용 중이며, 한 달 기준으로는 30만여 명이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 와이파이 추가·확대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윤경 도의원은 " 군포시민의 공공 와이파이 데이터 사용 증가 추이에 맞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가·확대 구축하여 지역·계층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신비용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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