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조롱한 알렉 벤자민, 지민 거론에 ‘깨갱’…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은 8주째 빌보드 메인 차트 지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오후 ‘알렉 벤자민 방탄 성희롱 트윗함’이라는 제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알렉 벤자민이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을 조롱하는 트위터 멘션이 캡처와 함께 번역의 글이 함께 올라와 있다. 알렉 벤자민의 멘션을 종합해 보면 알렉 벤자민은 방탄소년단의 방방콘이 LA컨벤션 센터에서 할 만한 야동 대회 같이 들린다면서 본인 또한 콘서트를 하지 못 하는 때가 오면 야동배우로 변신을 해야겠다는 것. 이어 방방콘을 켰으나 기대했던 것이 아니라 벗었던 바지를 다시 올렸다고 적었다. 알렉 벤자민의 이번 논란은 ‘BANG BANG’이 영미권에서 성적인 의미의 단어로 쓰리기도 하지만 공인된 자격으로 동료 뮤지션에 대해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됐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특히, 앞서 알렉 벤자민이 내한 했을 때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초대를 받고 가기도 했었기에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라는 점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낮 12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를 공개했고 이틀간 조회수 5천만 건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었다. 방방콘은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보여준 공연 실황 등을 엮어 한 콘서트처럼 꾸몄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기획했으며, 집 안에서 응원하며 관람하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얻었다. 알렉 벤자민은 이후 팬들의 설득에도 계속 방치를 하다가 한 팬이 이 내용을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말한다고 했더니 그건 절대 안 된다고 삭제를 했다고 한다.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이 8주째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를 지키면서 알렉 벤자민은 더욱 얼굴을 못들게 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를 인용해,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이 25일자 '빌보드 200'에서 28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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