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추석을 맞아 22일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에게 도시락과 추석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추석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수도권광역본부 봉사단은 소사노인복지관에사랑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독거노인에게 제공할 식사와 추석먹거리를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식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시락 형태로 준비했으며 전과 만두 과일 등 추석먹거리를 담은 선물 꾸러미는 봉사단원 20여명이 직접 포장해 독거노인 자택으로 배달했다.  

부천시 소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