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 오전 6시까지 접수 · 처리된 신고 건수는 화재출동 48건, 구조 및 생활안전출동 97건, 구급출동 576건이다. 이는 평소 처리 건수와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았다.
주요 화재출동 내용으로는 9월 30일 매산로2가 아파트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보일러 화재 1건과 10월 4일 세류동 다가구주택 내 부주의 요인에 의한 음식물 화재 1건 등 2건의 화재로, 모두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재산피해는 크지 않았다.
구조출동은 10월 3일 칠보산 산악사고를 포함해 각종 사건 ․ 사고 현장에서 8명을 구조하고, 구급출동으로 295명을 병원 이송했다.
이정래 소방서장은 “시민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실시로 관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장소의 화재예방점검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연휴 이후에도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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