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 이인용 체육과장, 김민헌 체육행정팀장, 경기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 장학관 및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오경록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아의 성장기 신체발달 과정에 체육활동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유아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전문지도자 양성 및 파견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들은 “현재 누리과정 목표에도 신체운동·건강 영역이 반영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유아 교육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체육수업 커리큘럼이 부족하다”며 “본 연구용역으로 유아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신덕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연령별 신체발달을 고려한 교육을 위해서는 유아체육전문지도자의 양성이 시급하다”며 “제도적 마련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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