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19일 한경대학교 스마트 물류기술 연구센터를 방문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성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경기도의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 영세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이동화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도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이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활용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시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지난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8년간 20개 대학 연구센터와 1,532 기업체 총 596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로 540건의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806건, 2,478건의 논문 발표, 1,449명의 인력 양성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도 한경대학교 스마트 물류기술 연구센터 등 13개 대학 연구센터와 92개 중소기업에 45억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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