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권 도의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업무보고 받아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4:00]

안기권 도의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업무보고 받아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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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광주를 경유하는 노선을 유치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의 노선유치를 위한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광주 지역구인 안기권, 박관열, 이명동, 박덕동 도의원(지역구 순)은 5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철도국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광주의 D노선 유치 관련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GTX-D 노선은 김포시에서 하남시를 잇는 68.1총 사업비 약 5조 9천억 원의 대규모 철도망 구축사업으로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광역교통 2030'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내년 6월에 GTX-D 노선을 포함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고시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올해 9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이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다.

 

철도국 관계자는 현재 국토연구원 검토 및 서울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제4차 국토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광주는 서울에 인접해 있지만 경강선이 유일한 노선이어서교통망은 성장하는 도시의 규모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히면서“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반드시 광주를 경유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와 광주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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